영어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native speaker를 사귀고 싶다는 생각을 할 거예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편지나 e-mail로 친구를 사귈 수 있는 interpals.net이라는 곳이에요. 보통 그러한 친구를 pen pal이라고 부르는데, keyboard의 key를 따서 key pal이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물론 자기 소개글(profile)을 올릴 수도 있지만, 남이 올린 소개글을 보고 편지를 보낼 수도 있답니다. 가입이나 검색은 물론 무료이지요. 오늘은 먼저 가입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가입하는 법은 어느 사이트나 비슷비슷 하니까 확실히 알아 두시면 편리하실 거예요.

먼저, site 위쪽에 sign up을 click합니다.

자, 그럼 위와 같은 표가 뜨지요? Username에는 이 site에서 사용할 이름(닉네임)을, Pick a password와 Re-enter Password에다가는 비밀번호를 넣습니다. E-mail Address에는 편지를 주고받을 e-mail 주소를 써 넣으세요. 그리고 submit(등록) button을 누릅니다. 간단하죠?

이것만 넣어도 되지만, 검색을 해서 원하는 사람에게 e-mail이나 message를 보내려면 profile을 작성해야 하는데요, 영어로 쓰지만 틀려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어차피 native도 아니잖아요? 언제든 수정도 가능하니, 자신감을 가지고 써 보세요. 다른 이들의 profile을 보시면서 괜찮은 문장을 참조해도 좋겠죠?   

자, 여기서의 Name은 편지를 주고받을 때 쓸 이름을 말합니다. Name 옆의 빨간 별표(asterisk)는 필수 입력사항입니다. E-mail은 이미 기재되어 있으니까 됐고요, 별표가 없는 E-mail 아래 사항은 optional(임의의, 자유 기재의)은 필요하신 분만 쓰시면 돼요.

Birth에 보시면 (mm/dd/yyyy)라고 적혀 있죠? 여기서 m은 month, d는 day, y는 year를 뜻합니다. 그러니까 태어난 달/일/년도 순으로 적으시면 되는 거지요.

Country를 보시면 우리는 한국인이니까 Korea, South를 선택합니다. 그런 다음 Region(지역)이나 City(도시)를 고르시면 된답니다. Language는 Korean이지만 어차피 우리는 English로 편지를 주고 받을 테니까 English를 선택해도 무방할 것 같아요. 밑에 작은 글씨로 ctl or cmd to select multiple이란 말은 컴퓨터의 control key나 command key를 누르면 여러 언어를 선택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